by 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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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죽음만이 가득한 땅에 축복을 내리사 인간을 굽어 살피소서. 주여 어린 양을 갸륵히 여겨 원죄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 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에링스도르프는 독일의 작은 마을 중 하나이다. 주민들의 수를 모두 합해 이백여 명 남짓한 시골. 이곳에 패리쉬 성당은 가장 거룩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성당은 언제나
이걸 보고, 듣고 있다면. 인생은 끊임없는 쳇바퀴처럼 굴러가지. 삶이란 건 말이야, 진실과 거짓. 투쟁과 철학으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싸우도록 설계되어있어. 잘 이해가 안 간다고? 걱정하지 마. 곧 이해하게 될 거야. 뭐 시간이란 게 그런 거지. 그러니까 지금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 삶은, 꽤 단순한 구성품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