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는 울지 않는다 인레이X토미다카 테츠지 잡탕 by 말감 2024.01.27 9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우울 묘사#자살 언급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다음글 [자관] 역린 페르디난드X메자르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Ghosts - (2) 카디그 앙헬라 영입 로그 그리하여 트로이는 대체 엔젤의 주의사항은 뭐였을까 하는 찝찝함을 가슴 한 구석에 품은 채 인원들을 소집했다. 트로이가 런던의 Zone 3 구역에서 총기난사가 벌어졌다고 하자 다이스와 솔트는 익숙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다이스가 말했다. “또 총기난사네요.” 그러자 엔젤이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다이스를 바라보았다. “당신 미국인이에요?” 사실 총기난사 같 #카디그 #CDG #트로이 #솔트 #다이스 #엔젤 #어반판타지 #어반_판타지 #코스믹_호러 #코스믹호러 #밀리터리 #에스피오나지 #첩보물 #첩보 #택티컬 #자관 16 Ghosts - (5) 카디그 앙헬라 영입 로그 엔젤은 있는 힘껏 달려서 솔트가 있는 층까지 올라갔다. 솔트 방이 어디었더라? 찾아갈 일이 있어야 알지! 엔젤은 복도에서 솔트의 이름을 외치며 잠긴 호실들이 가득한 문들 사이를 내달렸다. 다행히도 솔트의 방은 이름칸에 표시가 되어 있었다. 엔젤은 솔트의 방문을 쾅쾅쾅 두드렸다. “솔트? 솔트! 거기 있어요? 나와봐요! 지금 큰일났어요!!” 문이 부서져라 두 #CDG #카디그 #트로이 #솔트 #다이스 #엔젤 #자관 #에스피오나지 #첩보물 #첩보 #밀리터리 #택티컬 #어반_판타지 #어반판타지 #코스믹호러 #코스믹_호러 12 Ghosts - (4) 카디그 앙헬라 영입 로그 예약은 다이스가 잡았다. 처음에는 다음 예약까지 1년을 대기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다이스가 기다려 보라고 하더니 30분 뒤에는 내일 약속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대체 무슨 짓을 했나 궁금해서 대화내역을 보려던 트로이는 실수로 다이스의 인스타 페이지로 들어가버렸고 가명을 쓴 다이스가 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 인증샷을 업로드한 것을 보고 인상을 팍 구겼 #카디그 #CDG #트로이 #솔트 #다이스 #엔젤 #밀리터리 #에스피오나지 #첩보물 #첩보 #코스믹호러 #코스믹_호러 #어반판타지 #어반_판타지 #자관 11 Welcome Home - (6) 카디그 첫임무 로그 다이스는 위험에 처한 사람치고는 상당히 침착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몰랐다. 다이스를 살아 있게 하는 건 매일의 소소한 행복이 아니라 극도의 희열이나 절망, 혹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들이었다. 그것들 아니면 죽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삶이었다. 그래서 다이스는 패닉이 오기는커녕, 오히려 약간 기분나쁜 미소를 실실 흘리고 있었다. 그것이 상대를 자극할 #CDG #카디그 #트로이 #일리야 #솔트 #김소금 #다이스 #리암 #어반_판타지 #에스피오나지 #밀리터리 #택티컬 #첩보물 #자관 #코스믹_호러 19 Welcome Home - (1) 카디그 첫임무 로그 이게 게임이라면 망겜이다. 일리야 그레이야드, 그러나 반드시 ‘트로이’라고만 불려야 하는 한 특수요원은 이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세상 일에는 대개 포지션이 있기 마련이었다. 게임을 해 본다면, 어떤 임무를 수행할 때 탱, 딜, 힐, 서폿의 조합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실 세상의 임무를 위한 ‘포지션’은 그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세 #다이스 #김소금 #리암 #어반_판타지 #에스피오나지 #밀리터리 #카디그 #트로이 #코스믹_호러 #일리야 #택티컬 #첩보물 #자관 #솔트 #CDG 43 1 운명의 시 24.08.02 ㅇㅇㅇ 님 운문 커미션 (총 492자) 운명의 시 그대 운명의 이름을 아는가 기울어진 붉은 저울은 눈부시게 아리땁고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멈춰버린 혼들 정신을 차리어라, 그러나 차리어도 영원이란 이름 아래 하나, 하나, 하나…… 제자리서 마주하는 나는 그대의 기연機緣, 첫 번째 주인이요 나는 그대의 심연深淵, 두 번째 주인이요 나는 그대의 필연必然, 세 번째 주인이리라 #여의주커미션 #커미션 #글커미션 #자캐 #자관 #샘플 거꾸로 가는 시계 ― 고장 난 것이 아닙니다 24.08.04 * 님 운문 커미션 (총 1,016자) 거꾸로 가는 시계 ― 고장 난 것이 아닙니다 시계는 거꾸로 간다 누가 보채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뒤돌아 가는 것을 당신은 상상해 본 적 있을까 하염없이 돌아가는 나침반을 들고도 주저앉지 않고 따가운 수풀을 헤치고 걸어가는 당신의 발 가시를 밟았는데도 멀쩡하다 왜 당신의 발에선 피가 나지 않는가 ― 당신은 누구지? 의심스러운 빨간 눈초리 따라 시곗바늘 #여의주커미션 #커미션 #글커미션 #자캐 #자관 #샘플 Ghosts - (6) 카디그 앙헬라 영입 로그 솔트는 바리케이드에 죽치고 앉아있었다. 저격은 솔트의 주특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못할 짓은 아니었다. 지금 솔트를 괴롭히는 건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 아니라 이렇게 몸을 구겨넣고 있자니 새록새록 떠오르는 특수부대 시절 동료들과의 추억이었다. 오래된 추억이었다. 솔트가 보는 앞에서 괴이에게 다 잡아먹힌 녀석들. 혼자 살아남은 자신. 그리고 자신이 진짜로 괴이 #카디그 #CDG #트로이 #솔트 #다이스 #엔젤 #자관 #에스피오나지 #첩보물 #첩보 #코스믹_호러 #코스믹호러 #어반판타지 #어반_판타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