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관

릴리안 & 엠마 첫 만남

놀이터 by 데모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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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 데모Demo(@Prologue_Demo)

엠마 - PURU님(@PURU_draw94)


나도 썰쓰고 싶어서 쓰는 친관 첫 만남 날조하기!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ㅠㅠ

시작!

일단 트위터를 보니까 다니엘보다 엠마가 먼저 죽은 것으로 보이는데 시기는 잘 모르겠으니 언월피보다 살짝 과거로 생각하겠음. 그러니까 대충 릴리안이 초딩쯤엔 유령 본다고 해서 친구가 많이 없었는데 그래서 항상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엔 혼자 앉아있을 듯. 그때마다 지나가는 유령한테 눈인사할 것 같음. 그걸 보고 유령들은 놀라고 그럴 거임.

그러다가 어김없이 혼자 앉아있었는데 엠마가 옆에 앉았으면 좋겠음. '얘는 왜 혼자 앉아있을까?' 라는 생각하면서. 그러다가 릴리안이랑 눈 마주쳤으면 좋겠다. 그래서 엠마도 살짝 놀랄 것 같음. 나는 지금 유령 상태인데 살아있는 사람이 자신을 보고 있으니까. 릴리안은 뭐라고 해야 하지 그 자기 옆에 앉은 유령이 처음이어서 기분 좋을 듯. 그렇게 마주 보고만 있다가 릴리안이 말 걸을 것 같음. "저기, 말할 거라도 있는 거야?" 라고 물으면서. 그러면 엠마가 "너 내가 보여?" 라고 되물을 듯. 무슨 초딩이 갑자기 유령한테 말을 걸면 그것만으로도 나 같아도 놀랄 것 같음.

어쨌든 그래가주고 살짝 대화 주고받고 친해질 것 같은 갑자기 끝내기.

기승전결은 필요 없다.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Non-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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