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유자레몬
앨리스 보일, 아니... 이 이름은 잘 모르겠지. 괄호 치고 자칭 괄호 닫고 민간인, 엉망진창인 빌런들과 마구 뛰어다니는 히어로들 그리고 중재한답시고 있지만 영 중재하는 것 같진 않은 이능력 통제 협회 사람들이 엉켜있는 이 마을에서 바뀌지 않을 영원한 소시민, 지나치게 자유로운 사장님과 빌런들 (어쩌면, 히어로 포함)의 폭거에 눈물짓는, 평범한 얼굴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