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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는 툭하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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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화부터
1화부터
  • 살아있는 이들을 위한 레퀴엠

    2022.03.04 로나드라

    낮의 아이는 더 이상 사무소에 없다. 길드 또한 모르는 사람들로만 가득 찼다. 신 요코하마에서 흡혈귀를 제외한, 익숙한 얼굴들을 못 만난지 꽤 오랜 세월이 지났다. 텅 빈 사무소의 소파에 가만히 앉아 아무것도 없는 책상을 보며, 존을 쓰다듬으며, 다시 짧아진 머리를 하고, 드라루크는 생각했다. 신 요코하마를 떠날 때가 왔다고. 흠, 좋아.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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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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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의 소중한 것이 된다는 것은

    2022.03.03 로나드라

    좋아해. 처음은 비웃음이었다. 좋아해. 두 번째는 의아함. 좋아한다고. 세 번째는 알 수 없음. 좋아해, 드라 공. 네 번째는 지겨움. 좋아해. 그리고 몇 번째였지? 사랑해. 너무 많아. 나랑 함께해 줘. 기억이 잘 안 나는군. 날 드라 공한테 줄 테니 드라 공도 드라 공을 나에게 줘. 어쨌든 마지막은 체념, 그리고 수긍. 견고한 성벽이 기어코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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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3
  • 드라루크, 정말 괜찮겠니?

    2022.02.22 드라루크와 드라우스

    드라루크, 정말 괜찮겠니? 걱정 어린 목소리가 들린다. 드라루크는 뒤돌아 웃어 보였다. 정말 괜찮습니다, 아버지. 200살이 넘은 흡혈귀에게 무슨 걱정이 그리 많은지. 독립을 하겠다 이야기를 꺼낸 순간부터 안절부절 하지 못 한 드라우스는 기어코 드라루크를 붙잡았다. 드라루크,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아버지. 드라우스의 말을 뚝 끊어낸 드라루크가 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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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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