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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by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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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포스트

  • 어느 주말 아침

    로렌리아

    그 날따라 일찍 눈이 뜨인 리아는 반쯤 몸을 일으킨 채로 잠든 로렌을 바라보았다. 눈을 감고 곤히 잠든 로렌은 평소보다 어려 보였다. 손을 뻗어 무방비한 얼굴을 조심스럽게 쓸었다. 손이 닿자마자 움찔거리는 모습이 꽤 웃겼다. 잘게 떨리는 속눈썹을 바라보다가 눈꺼풀 위에 입을 맞췄다. 눈을 뜨고 자신을 보며 짜증 나는 웃음을 짓을 로렌을 알면서도. 어쩌면 이

    쓰레기장
    2024.01.06
    8
  •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해해야만 곁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아니겠지

    유키야마 토우키는 추운 것을 싫어했다. - 한 친구는 그런 이름을 가지고 추운 걸 싫어하는 것도 재주라고 웃으며 말했다.- 얼마나 추운 것을 싫어했냐면, 겨울에 훈련하러 나가기 싫다는 이유로 평생 해오던 축구를 냅다 그만둬버릴 정도로는 싫어했다. (물론 그런 이유만으로 그만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꽤나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블루록_드림 #블루록 #치기리_효마
    쓰레기장
    2023.12.14
    25
글리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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