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도서관장
어느 날-하나네 집 바로 앞 집에 새이웃이 이사 왔다. 이유 없이, 그러니까 하자도 없는데 어쩌다보니 꽤 오랫동안 빈집이었던 앞집은 외관이 썩 좋지 못했다. 종종 집주인이 와서 관리하는 것도 같았지만 누가 영양제를 뿌려주나 싶을 정도로 쑥쑥 자라는 초록잎들은 기어코 담장까지 넘어가 보기 흉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질기고 엉망진창으로 얽혀 있던 넝쿨들이
오전 1시 28분. 어스름한 해도 뜨지 않고, 달만 반짝일 한밤 중. 더군다나 오늘은 구름이 끼어서 달마저도 보이지 않고 하늘에 그저 깜깜한 흑지를 깔아 놓은 것 같다. 1시 28분이라는 애매한 숫자에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그래서 우울하기 좋은 시간대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나의 하루는 지극히 평범하고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었다. 하지만 구태여 적고 싶
[ 여우의, 여우만의, 여우만을 위한 충직한 ■■ ] " ..그래서 뭐? 싸우자고? "■ 이름 : 나츠메 유우키딱히 의미를 생각하고 지어진 이름은 아니다.성인 나츠메는 여우가 연상되는 이름이라 이것을 붙였다는 설도 있지만 아무튼 불확실. ▪︎나이 : ?나이 관련 설정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5살쯤일까?마리랑 동갑인 것은 확실하다! ▪︎키/몸무게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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