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케챱도둑
백 형사. 백 형사! 목소리는 끈질기게 동훈을 불렀다. 목소리가 한층 높아 질때까지 동훈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코앞에 검은 실루엣이 불쑥 튀어나왔다. 딱, 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는데 그때까지 그는 희뿌연 상념 속을 떠다니고 있었다. 머리와 다르게 몸이 위험을 감지했다. 눈을 깜빡이자 안개같던 시야가 걷혔다. 자신의 코앞에서 오므린 손가락이 보여 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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