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nti_Eulalia
(SE. 문 열리는 소리) 아마네 오셨군요. 우리의 이해자. 오랜만에 대화를 할 수 있겠어요! 줄곧 이 순간을 고대했답니다. (SE. 피로가 느껴지는 발걸음 소리, 착석음.) 에스 그 호칭은 듣기 거북하군. 아마네 사양하지 마세요? 당신은 제 기대에 부응해 주셨어요. 충분히 협력자로 대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답니다. 에스 웃기지마, 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