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해석 +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스스로 가설을 붙여 납득합니다. 그렇다 보니 상애 양은 본 시이나 마히루와 다소 다른 길을 바라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주가 마히루를 많이 애정합니다... 그만큼 자세히 살피고 싶어요. 늘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제번으로 말해야 한다 싶어, 우선 어찌 되었든 마히루는 사람을 죽인 범죄자입니다. 성모 마리아 아름
전력 주제 도피등장인물 카시키 유노, 카지야마 후타, 키리사키 시도우, 시이나 마히루 “저희는 지금, 도피를 하고 있는 걸까요.” 그렇게 시도우가 뜬금없는 소리를 꺼내온 것은 마히루와 나의 진료를 봐주고 있던 때였다. “하? 뭔 소리야. 그런 소리 해댈 정도로 여유 넘쳐?” 뭐 하자는 건지. 지금 환자를 앞에 두고 시원찮을 소릴 해댈 상황인가? 안 그래도
쳇바퀴 돌 듯한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서 무엇 하겠는가. 밤이 오면 아침이 밝는다, 아침이 밝으면 밤이 온다. 자연의 섭리에 깃든 지나친 필연성과 인과 관계가 운명이란 말의 낭만을 오히려 무색하게 만든다. 지나친 확실함에는 낭만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모두가 미래라는 불확실한 꿈속에서 유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조차도 어스름이 찾아들고 밤이 깊으면
다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작성된 글입니다. 오타, 문맥 오류, 혹은 이 부분은 뭔 헛소리지 싶으신 부분을 일러주신다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불친절한 글이므로 내용 정독 후 읽으심을 추천드립니다. 가정폭력•종교적 가해(소재)•살인 등에 대한 언급과 설명이 있습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초반 부분은 온전히 회지에 대한 후기, 그리고 그
똑똑, 처음 그것을 들은 에스는 착각으로 치부하고 넘겼다. 이 시간에 에스의 방문을 두드릴 존재는 없으니까. 애초에 이 시간이면 통로가 막혀 넘어오지도 못할 텐데... 아니면 벌써 열릴 시간이 되었나. 게다가 2심에 접어들고 나서 에스의 방문을 두드리는 존재는 거의 없다고 말해도 괜찮을 정도로 극히 드물었다. 끽해야 잭카로프일 테지만, 잭카로프의 부드러운
다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작성된 글입니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부분을 발견하시면 일러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불친절한 글이므로 내용 정독을 하시고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한 마디 : 이걸 보고 나서 07과 01을 3심에서 용서로 투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사과가 가득찬 건... 마치 언뜻 보면 사과가 받쳐주는 느낌
#尋問_囚人番号010番 Q. 이상적인 영웅상은? A. 약자의 편. 약자를 구하고 강자를 꺾는 자. Q. ⌈정의동맹⌋을 알고 있는가? A. 뭐야 그게. 모르지만 동맹을 맺지 않으면 정의를 실현할 수 없다니 변변찮네. Q. 한국어와 중국어를 배운 이유는? A. 중국어는 단순하게 이용자가 많으니까. 한국어는 태권도를 배웠던 걸 계기로. Q. 다른
#尋問_囚人番号009番 Q. 여동생과는 사이가 좋은가? A. 그거야 뭐 오빠가 사회에서 힘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네 Q. 이직은 생각하고 있지 않나? A. 안 해 고생해서 들어간 제일 좋은 회사고 힘들어도 열심히 하면 보상을 받거든 Q. 결혼에 대한 희망이 있는가? A. 있어 있어 실적을 쌓아서 독립하고 난 후의 이야기지만 말이야 Q. 부모님
#尋問_囚人番号008番 Q. 제 1심의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하고 있다고 했는데 Q. 사랑받고 있었다고 생각하나? A. 아주 깊이 Q. 피해자의 이름을 말해라. A. 피해자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그저 벌을 받았을 뿐이다 Q. 이름의 유래는? A. 우리들의 신앙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려는 부모의
#尋問_囚人番号007番 Q. 제 1심의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잘 모르겠네 안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았으니까 Q. 사랑받고 있었다고 생각하나? A. 그렇지 사랑받고 있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Q. 피해자의 이름을 말해라. A. 무쿠하라 히나코 아내야 Q. 이름의 유래는? A. 장남이거든 강한 남자가 되라
#尋問_囚人番号006番 Q.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엄청 동경하고 있어 Q.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정말 좋아했어 Q. 평소 반지를 착용하는가? A. 낄 때도 있어 애인한테 받는 걸 동경해 Q. 일본어 이외 다른 언어를 할 수 있는가? A. 대학 선택으로 중국어를 배웠는데 뭐, 대화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려나 Q
#尋問_囚人番号005番 Q.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좋은 것입니다. Q.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어떤 분을 말씀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Q. 평소 반지를 착용하는가? A. 손끝의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착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Q. 일본어 이외 다른 언어를 할 수 있는가? A. 영어와 일상회화 정도의
#尋問_囚人番号004番 Q. 어릴 적엔 어떤 아이였지? A. 평범했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도 많았고, 배우는 것도 많이 했었어 Q. 하루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사이 좋아 무우한테 엄청 상냥하게 대해주고 Q. 좋아하는 죄수는 누구지? A. 좋아하는 애라~ 그건 딱히 없으려나 Q. 똑같은 잘못을 다시 저지르겠는가? A. 잘못이라니 잘 모르겠어
#尋問_囚人番号003番 Q. 어릴 적엔 어떤 아이였지? A. 딱히 평범했어 Q. 하루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다른 사람 걱정해줄 여유같은 거 없어 것보다 걔도 어린애가 아니잖냐 Q. 좋아하는 죄수는 누구지? A.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시도우랑 카즈이한테는 감사하고 있어 Q. 똑같은 잘못을 다시 저지르겠는가? A. 안하겠지 이제 이런
#尋問_囚人番号002番 Q. 자신을 좋아하는가? A. 그럭저럭? 나로 다시 태어난대도 그렇게 싫지는 않으려나 Q. 간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고생하네라는 느낌 뭐, 힘내 Q. 밀그램에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나? A. 뭐, 이제 질렸단말이지—. 슬슬 돌아가고 싶은데 Q. 이름의 유래를 밝혀라 A. 상냥하게, 있는 그대로 Q. 다음에도 자신이
#尋問_囚人番号001番 Q. 자신을 좋아하는가? A. 지금의 저는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Q. 간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간수 씨는 엄마가 아니에요 Q. 밀그램에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나? A. 계속 여기에 있고싶어요 Q. 이름의 유래를 말해라. A. 여자아이를 원했다는 것 같아요 오래 전부터 정해뒀던 것 같아요 Q. 다음에도 자신이 용서
“하아...” 에스는 어쩐지 두통이 느껴지는 머리를 검지로 꾹꾹 눌렀다. 슬쩍 돌린 시야에는 돌아다니며 방을 조사하는 코토코가 보였다. 온통 하얀색인 벽이라 그런지, 검은색이 잔뜩인 모습이 역으로 눈에 띄었다. 가뜩이나 심문을 마친 게 얼마 전이라 껄끄러운데. 누가 들으면 너한테도 그런 감정 있었냐, 따위를 입에 올리겠지만 아무리 나여도 감정이 없는 것도
KP 냥오 / 무쿠하라 카즈이 PL 모카빵 / 키리사키 시도우 원문 (해난님) https://www.postype.com/@moonlit-page/post/7671885 상당량을 개변하였기 때문에 감상하실 때에는 원문을 함께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걸 가기로 했을 때까지만 해도 “05랑 07 데면데면한거지 친하진 않을듯요 ㅋㅋ” 라고 생각하
최종 갱신 24. 08. 23 (~85) 01. 1등이다!!!! 1등 기념 질문!!! 아저시는 바부인가요? A. 축하해. 음, 시작부터 심오하네. 스스로 머리가 좋은 편이라고는 생각하는데, 동시에 헛똑똑이라고도 생각해. 그러니 결론적으로는 [그래] 일지도. 하하, 이런 답을 바란 건 아니지? 미안해, 성격이 나빠서. 02. 1+1은!? A. 2.
“타.. 후우...” 몸을 누군가 살짝 흔들며,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 낮고, 부드러운. 중년의 목소리. 그 익숙한 음성에 후우타는 저도 모르게 손을 피해 몸을 돌렸다. 아직 잠에 취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알겠어...” 시끄러워...졸리니까, 좀 더 잘래... 그 행동에 상대는 더 이상 손을 대지 않았다. 나른한 목소리가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