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문_죄수번호009번
카야노 미코토
Q. 여동생과는 사이가 좋은가?
A.
그거야 뭐
오빠가 사회에서 힘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네
Q. 이직은 생각하고 있지 않나?
A.
안 해
고생해서 들어간 제일 좋은 회사고
힘들어도 열심히 하면 보상을 받거든
Q. 결혼에 대한 희망이 있는가?
A.
있어 있어
실적을 쌓아서 독립하고 난 후의 이야기지만 말이야
Q. 부모님의 이혼 원인은?
A.
가정과 일 중에서 일을 고른 것 뿐인 이야기야
뭐, 어머니한테 들은 이야기니까 잘 모르겠지만
Q. 1심의 판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납득이 안 가
그치만 이제는 모르겠어
Q. 다른 인격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지?
A.
정말 있는 거라면
불안해
내가 모르는 사이에 뭔가 일어난다니
Q. 마히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너무하지
그걸 ‘내’가 한거라니
믿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Q. 죄악감을 느끼는가?
A.
기억도 안나는 일에
어떻게 죄악감을 가지면 되는건데
Q.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A.
없어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어
Q.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나?
A.
Q. 신경 쓰이는 죄수가 있는가?
A. (마히루…?)
Q. 코토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마음에안들어
Q. 너에게 있어서 폭력이란 뭐지?
A. 구하고싶었어
Q. 자신의 이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A. 나쁘지않아
Q. 네가 용서할 수 없는 것은 뭐지?
A. ‘나’를힘들게하는것
Q. 목숨과 바꿔서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가?
A. ‘나’의생명이다
Q. 왜 용서받지 못했는지 알고 있나?
A. ‘나’때문이다
Q. 또 한 명의 자신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있는가?
A. 죄송합니다
Q. 운동신경은 좋은 편인가?
A.
그냥저냥 아닌가?
원래 고등학교 야구선수였고
근데 최근에는 운동을 안 하고 있어서 애매할지도
Q. 다시 태어나도 다시 자신으로 태어나고 싶나?
A.
그렇네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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