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작성된 글입니다. 오타, 문맥 오류, 혹은 이 부분은 뭔 헛소리지 싶으신 부분을 일러주신다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불친절한 글이므로 내용 정독 후 읽으심을 추천드립니다. 가정폭력•종교적 가해(소재)•살인 등에 대한 언급과 설명이 있습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초반 부분은 온전히 회지에 대한 후기, 그리고 그
"권리"란 편리합니다. 명확한 권리가 있다면, 타인을 짓밟는 것도 옳은 일이 됩니다. 그 힘은 대의에서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신앙이란 모름지기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렇게 즐겁고도 간단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니요. 검으로 흥한 자, 검으로 망할지어다, 라는 말이 맞았습니다. 도리를 어기고 명분을 잃은 당신은 쇠합니다. 나는 당신의 가슴팍에 꽂힌 그것을
에스의 모습이 사라진 이후, 감옥이 소란스러워졌다. 유즈리하 코토코가 습격했다. 사람을 죽이려 든다, 살려달라, 이런 소리가 감옥 안에 울려 퍼졌다. 가뜩이나 면적이 좁은 데다 폐쇄된 건물 안에서 그 비명들은 귀를 닫아도 들릴 정도로 울려 퍼졌다. 시도우가 그 소리를 듣고 다급히 달려갔을 때는 이미 다쳐있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이 신음을 흘리는 것도 보였다
“다들 연애 경험 있어?” 죄수 번호 006번, 시이나 마히루의 첫 마디였다. 정말로 사랑, 연애 따위에 집착하는군. 그게 모모세 아마네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속내와는 별개로 표정을 유지했다. 시이나 마히루는 가능성이 있는 존재였다. 저 사랑의 대상을, 신앙으로 전환할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신앙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독실한 신자가 될 수도 있는 존
모모세 아마네의 일상은 밀그램에 와서도 그다지 변하는 건 없었다. 머무는 곳이 바뀌고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과, 간혹 있는 심문을 제외한다면 다를 건 없었다. 그렇기에 아마네는 아침 6시에 자고 21시에 잠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반복할 뿐이었다. 분명 그럴 텐데…. 아마네의 몸은 오늘따라 어쩐지 무거웠다. 물 들어간 솜처럼 움직이기가 힘들고 그냥
믿음. 신앙. 이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달랐다. 믿음은 스스로에 대한 것이든, 미래에 대한 것이든. 자신감과 비슷한 그것은 믿는 바에 대한 좋은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믿는 것이다. 하지만 신앙은 오로지 종교적인 뜻, 하나만을 의미했다.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원받기를 원하기에, 신님을 믿는 것이었다. 그런만큼 믿음같은 우스운 단어와는
MILGRAM(밀그램) 08. 아마네 おまじない(주술) 가사 번역 - 냥오 @Nyang_O_ 사용은 자유롭게, 출처만 남겨주세요 Vocal: 아마네 (CV: 타나카 미나미) Lyrics: DECO*27 Music: DECO*27 Arrangement: Rockwell あの幸せの指切りは やぶるととても痛い 행복을 위해 걸었던 그 손가락은 깨트리면
(SE. 문 열리는 소리) 아마네 오셨군요. 우리의 이해자. 오랜만에 대화를 할 수 있겠어요! 줄곧 이 순간을 고대했답니다. (SE. 피로가 느껴지는 발걸음 소리, 착석음.) 에스 그 호칭은 듣기 거북하군. 아마네 사양하지 마세요? 당신은 제 기대에 부응해 주셨어요. 충분히 협력자로 대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답니다. 에스 웃기지마, 너의
●●●● 먼저, 해당 봇은 캐릭터에게 애정이 있을 뿐, Milgram 제작위원회 및 공식과는 아무 관련 없는 비공식 팬 계정임을 밝힙니다. ● [2023/10/16-] 가동시작 [2024/4/1-4/6] 1심 판결 반전 이벤트 ● 조언이나 지적, 이벤트 제안, 플텍계정의 팔로우 요청, 기타 계정주와의 대화가 필요할 때는 DM 부탁드립니다. 맞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