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y’n
로드 오브 히어로즈 드림
드림 낮잠 합작 :: https://qorgk06073.wixsite.com/napnapnap “거기, 발 조심해라.” “아, 응. 고마워요.” 설유는 두어 걸음 앞에 툭 튀어나온 나무뿌리를 가볍게 뛰어넘고 종종걸음으로 온달의 등을 따라 걸었다. 조금 더운 감이 있었던 아발론과 달리 선선한 바람이 뺨을 간질였다. 나무가 많아서 그런가? 무성한
제1최 드림 소설 합작 :: https://dreamnovel.creatorlink.net/ 설유에게는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코를 훌쩍이는 버릇이 있다. 온달이 그 사실을 알아챈 것은 아발론 상공에 그의 이름과 같은 형상의 달이 뜬 지 정확히 세 번째가 되던 밤이었다. “이곳의 달도, 내가 아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군.” 둥글게 꽉 찬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