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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터미들에서 고시키가 할 일은 그다지 없었다. 예선에서는 온종일 시합을 보며 데이터 수집을 했다. 눈에 띄는 몇몇은 분명 고교에서도 먹힐 수준이었고, 참고할 만했다. 그리고 첫번째 경기는 스타팅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우시지마가 드물게도 경기 운영에 말을 얹은 것이다. 한번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아이카와가 나중에 슬쩍 알려주기를 우시지마도 1
요람부터 무덤까지, 우리는 배우고 잊는다. ‘가능하다’, ‘할 수 있다’의 범위는 제로에서 시작해 제로로 맺는다. 나는 내 생의 온점의 자리를 미리 정해 두었고, 신중하게 찍었다. 이왕이면 뭐든 내 것이라면 내 손에 있길 원했다. 내세는 믿지 않았다. 좀 믿어볼 걸 그랬다. 제정신으로 에베베거리며 기어다닐 줄 알았으면 차라리 계속 살다 치매에 걸리는게
하이큐 고시키 환생IF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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