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학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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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갈라진 아이스크림 하드가 불쑥 목전에 다가왔다. 고개를 드니 아카야가 똑같은 것의 반쪽을 입에 물고서 흔들고 있었다. "빨리 안 받으면 녹잖아요." 그 잠깐의 머뭇거림도 기다리지 못한다는 듯 재촉하기에 곧바로 받아들었다. 자주색에 가까운 분홍색은 대체 무슨 맛을 표현하려던 걸까. 아카야가 이따금 희한한 맛을 사 오는 날이 있었는데 오늘이 그날인 모양
애들 이름: 걍... 걍 받아들이십시오. 아니면 이름만 일본식인 이세계라고 받아들이십시오... 원작처럼 재액이 강해진 후 소환된 현자(not 아키라) 시점 외관은 3년 후 상정 북법 아카야와 동법→서법 야나기 /아카야는 몇 백 살 쯤 살고 이래저래 일을 겪으면서 제법 어른스러워졌습니다 아카야의 폭주(데빌화)는 수백 년 전 시라이시의 도움으로 고쳐진 듯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