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irian
어느덧 밤이 찾아왔다. 나도 자기 위해 호텔 침대를 정리했다. 불을 껐다. 잠에 들기 전에 시간을 확인하였고, 아까전에는 씻었다. 이불을 덮을려는 순간, 가슴팍쪽으로 통증이 왔다. 참아봤지만, 나아지는건 없었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너무 힘들어서 내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끙끙 앓는 소리가 들렸는지, 자던 히슈가 깨어나 나에게 왔다. 더는 버티기
난 너를 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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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그저 꽃잎같은 존재었다.
눈감고 살아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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