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환기를 위해 트라우마 언박싱과 안틈먼 TV수위 실화냐는 번갈아가며 연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울한 내용만 그리다가 후반부 쯤 미소녀 그릴 때 신나서 조절을 못했습니다. 갑자기 빡 들어와서 웃겨도 참으세요. 첫 화인 만큼 비교적 순한 맛입니다.
자컾 | 씬 묘사× 암시○ (C)떨리고설레다 2024 남자와 여자의 흘레붙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고장난 물레방아 뒤, 안 쓰는 창고 안. 마을의 온갖 은밀한 장소에서 몸을 섞던 청년들. 그 장면을 피오니 소코는 조용히 훔쳐봤다. 어떤 경우에는 그대로 끝이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둘은 그러다 결혼했다. 그 자리에 오래 있지 못하고 포니는 도망
야. … 너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네가 하는 지랄은 아니겠지. 그런가. 자, 더 먹어. 진짜 지랄이다… 디아볼릭 에스퍼는 도축되기 직전의 짐승처럼 내장이 비워진 채, 가슴을-물리적으로- 활짝 열고 웃었다. 이거 봐. 내 심장이, 너를 향해 뛰고 있어. 양동이 위에서 거꾸로 매달린 채로 잘도 말하는 구나. 머저리. 상냥하게 대해줘. 그렇게 굴면 도망칠
이름_아이작 오웬 나이_26 성별_남성 키_198 몸무게_미용체중 성격_ [피곤에 찌든] 업무 스트레스가 대단한 사람(…)이라 퇴근하고 오면 항상 맥주를 꺼내들며 쇼파에 누워있는 게 아주 본능이다. 물론 집안일은 다 해놓고 눕는 의외의 성실함이 보이지만, 피곤과는 별개의 문제다. 항상 옅은 다크서클에 밤 늦게까지 있다 퇴근을 해서 항상 다른 사람을 상대할
이멜 워렌스는 뜨거운 블랙커피를 받았다. 데운 우유도 허용하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은 김을 모락모락 내뿜었다. 객의 취향은 고사한 잔을 내민 카인 헉슬리는 이멜의 맞은편 소파에 앉았다. 이미 긴장감은 개나 준 상태였다. 경망스럽게 다리를 꼬려다 삐긋거리곤 어색하게 낮은 탁자 위로 궤도를 달리했다. 헉슬리 나름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 고작 1m도 안 되는 거
*주의! 본 포스트는 제가 2024년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플레이한 발더스 게이트3 2회차 어두운 충동 감상 트윗을 백업한 글입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스포일러가 가감없이 들어가있으며, 이에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섹드립과 여러 욕설, 기기괴괴한 음지취향이라던가, 말도 안되는 개그센스 등등 온갖 헛소리들이 난무하니까요……. 이런것들에 내성
※ 이 글은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의 세계관 일부와 출연자들을 차용하여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인 2차 창작물로, 글의 등장인물들은 실제 출연진과 다른 인물이라는 점을 알립니다. ※ 본 글에 등장하는 인물 및 배경 등에 사용된 명칭들은 실제 존재하는 인물 및 장소 등과 관련이 없는 허구의 것임을 밝힙니다. 선인(善人) 대탈출 PDS 바이러스
안녕? 인류성보존연합(이렇게 말하기는 너무 기니까 앞으론 그냥 연합이라고 할게)에 온 걸 환영해. 이 문서 파일은 아주 친절하고 상냥한 선임(?)이 널 위해 남겨둔 거라고 생각하면 돼. 우선 교육 기간에 다 배웠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연합의 전투원은 능력자들 중에서 사람 쳐먹고 민폐나 끼치는 놈들 처리하는 직책이야. 물론 그놈들이 가만히 죽어줄 리
“……왜 왔어?” “보고 싶어서.”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알아.” “그러면 왜 온 거야?” “…….” 아니 개새끼야 말을 하라고. 나는 한참 동안 내 앞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이제는 내 전애인이 되신 눈 앞의 남자의 이름은 서해진, 도선 대학교의 명물이다. 안 좋은 의미로. “원아, 한 번만 다시 생각해 보면 안 될까?”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