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24 포스타입에 업로드된 것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https://posty.pe/hvlr5m) - 준수 생일을 기념해서 쓴.. 5400자 분량의 짤막한 조각글입니다. 이 포타의 첫 전체관람가 글이네요...^___^;; 준수야 생일 축하한다.. 영중이랑 행복하렴... 읽어주시는 분들도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종뱅절 축하 (2024.6.5) 외동이라면 으레 거쳐 가는 생각을 병찬도 어려서 거쳤다.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쌍둥이라면 특히 좋을 것 같았다. 반쪽이라는 이유로 특별하게 느껴지는 사람. 아무 설명 없어도 통할 만큼 닮은 사람. 그런데 병찬이 무조건 형이어야 했다. 그 점은 타협 불가였다. 동생이 될 바에는 외동인 게 나았다. 조금이라도 윗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