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9 完 written by. 이스터 “오빠 괜찮아…?” “어. 성지수, 엄마한테 말하지 마.” “응…” 기내초 시절 6학년 형들과 싸워 빨갛게 부어오른 뺨과 주먹을 쥔 채, 울먹거리는 성지수에게 무심하게 말하던 성준수는 “오빠 괜찮아?” “어. 괜찮다고. 성지수, 엄마든 전영중이든 말하지 마.” “…….” “야, 왜 대답 안 해.”
* 2023.12.24 포스타입에 업로드된 것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https://posty.pe/hvlr5m) - 준수 생일을 기념해서 쓴.. 5400자 분량의 짤막한 조각글입니다. 이 포타의 첫 전체관람가 글이네요...^___^;; 준수야 생일 축하한다.. 영중이랑 행복하렴... 읽어주시는 분들도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