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네
* “또 어딜 간 거야?” 한지는 항상 발 빠르게 돌아다니는 편이었다. 호기심이 많은 그녀에겐 세상 자체가 온갖 흥미의 집합소였기 때문이다. 그의 친구인 리바이 아커만은 주로 그런 한지를 가만히 지켜보거나 걷잡을 수 없어지면 말리는 쪽이었다. “리바이, 드디어 거인 발톱을 이만큼이나 모았어.” “그딴 거 기숙사 방에 들여놓을 생각하지 마, 내쫓아버릴
스페이스에 업로드된 컬렉션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