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행매행매
피해자의 나이, 고작해야 갓스물. 하영은 제 손에 들린 서류를 손으로 쓸었다. 피해자의 성별, 나이, 인적사항, 피해자의 동선, 그 사이 피해자가 접촉한 인물... 그런 것들이 적힌 보고서였다. 이내 생각에 잠겼던 하영이 의자를 박차고 나갔다. 뒤에서 무슨 말소리가 들린 것도 같았지만, 지금은 이것이 더 중요했다. 하영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피해자가 살해
쫑알쫑알쫑알. 이상한 남자는- 허 실장은, 말이 정말 많았다. 이래저래 떠드는 모습이, 피터 파커도 나중에선 와우, 근데 정말 말 많네요. 하고 말을 꺼낼 정도였으니 말은 다한 셈이다. 그건 그렇다치고, 이렇게 국장실에 언제까지고 죽치고 앉아있을 수는 없는 노릇. 일단 그들은 일단 국장실에서 나와 이야기를 나누어보기로 했다. 어찌되었건 이 사람은 그들에게
*{} 내의 말은 한국어. 07:00. XXXX년 X월 X일. 사건 발생 후 약 2주. 쉴드 소속 요원 총 다섯, 원인 불명의 실종. 실종된 위치는 모두 동일하며, 현재까지 발견된 것 전무. 실종 전의 요원들 전원 환각, 비명, 기타 등등의 이상상태를 보임. 이 역시 원인은 불명. 요원 다섯 전원, 유사한 형태의 그림을 그림. 그 모양은 다음
[마블/클로젯] Exorcist
포스트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