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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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 미안해. 다신 안 그럴게. 제발…" "웃기지도 않네. 야, 너 나한테 걸린 횟수만 9번이야." "제발 봐줘. 응? 리리아 나 너 없으면 안 돼…." "혹시 봐달라는게 내 손에 들린 칼한테 하는 말이냐?" "힉, 제, 제발…! 으, 흐아악!" 뒷처리를 끝내고서 터덜터덜 거리로 나오면 황망함에 휩싸였다. 나더러 너 없이 죽고는 못 산다던 제임스 칼
"진짜 하실 거에요?" "응, 할 거야." 콜린은 대체 이 사장님은 어디서 이런 걸 찾아왔나 하는 눈길로 쳐다봤다. 메이든이 오늘 아침부터 콜린한테 보낸 카톡은 어떤 영상의 링크였다. 챕스틱 챌린지. 이름부터 이상하다. 대체 이게 뭐 하는 건지 의문인 얼굴로 콜린은 영상을 켰다. 사장님, 이건 스킨십 노리고 만든 게임이잖아요. "안 할 거야?" "…꼭
https://youtu.be/qIeLb14a_OA?si=sTeyy2WH6dsj4F_C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는 어느 날이었다. 정한은 이런 날이면 평범히 자신의 가족들과 날을 보내곤 했다. 딱히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가 크리스마스에 같이 시간을 보낼 사람은 그밖에 더는 없었으니까.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평소와 조금 달랐다. 사향으로부터 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