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작곡, 그 남자 가창 필요충분조건 흰동가리 "그냥 나를 감싸줘" - Nobody else 그 남자 작곡, 그 남자 가창 by 복면글왕 the MPS 2024.04.13 보기 전 주의사항 #RPS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그 남자 작곡, 그 남자 가창 총 10개의 포스트 이전글 애정치상처벌 청새치 "I'm not a saint but I pay like a sinner" - Burning Up 다음글 PS.난 중학생 때부터 널 좋아하고 있어. 마린래빗 "Wish I could read your mind Don't wanna waste this time Tell me what's behind those eyes"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애정치상처벌 청새치 "I'm not a saint but I pay like a sinner" - Burning Up 이민혁과 채형원은 친하다. 둘 중 누구도 원치 않은 실과 바늘 소리 들어가며 징글징글하게 붙어다닌 게 어언 이십년 세월이다. 전교생 12명짜리 섬마을 분교에서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상경해서 교실 앞도 뒤도 구석도 아닌 어중띤 자리에 홀로 앉아있던 형원에게 너 진짜 애기같이 생겼다며 말을 붙였던 이민혁은 아직도 채형원을 일곱살배기 애처럼 챙긴다. 남중남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첫사랑 새로고침 가오리 "또 너를 사랑하고 이렇게 서로를 배워가며" - BEBE 첫사랑 새로고침 첫사랑 새로고침 그거 알아? 너 사람 참 외롭게 해. 난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날 사랑하긴 했니? 넌 단 한 순간도 날 사랑한 적 없어. 여자는 남자에게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대사들만 골라 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번에는 물벼락도 뺨도 맞지 않았다. 대신 지쳤다는 표정으로 여자는 남자만 남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15세 러브, 액션- (上) 미나미 사키와 코리 아리사가 키스에 도전하는 글 (쿠소에로지만 에로는 거의 없습니다. 대신 발언이 좀 저급합니다. 노무라가.) #RPS #미나코리 #백합 #쿠소에로 #저급발언 8 [민은] 저승사자의 하루 당신은 저승사자의 존재를 믿는가? 그렇다면, 귀신의 존재는? 이 이야기를 믿든, 믿지 않든 그것은 당신의 자유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당신이 저승사자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아주기를 바래서 이다. 자, 여기 힘든 하루를 보내는 3명의 저승사자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실까? 저승사자의 하루 w.카사블랑카 1. 은광의 하루 은광은 #민은 #비투비 #RPS 22 이승탈출 프로젝트 푸른테곤봉멍게 "Wish I could read your mind ... I wanna start tonight, no no no more lies" - Secrets 세상에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으시나요? 대뜸 이런 말을 꺼내는 사람이라면 지금 굉장히 심심한 사람이거나, 사후세계에 대해 좋은 말씀 전해주겠다는 사이비거나, 오컬트 문화에 흥미가 다분한 오타쿠일지도 모른다. 그 질문에 예스 또는 노 답변을 내놓는 사람이라면 엠비티아이가 N이냐 S이냐를 추측해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 가볍게 던진 주제에 바짝 굳어서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파렴치한의 연애 두동가리돔 "A single touch and the sparks fly I'm burning up on the inside" - Wildfire 파렴치한의 연 애 솔직히 이민혁이 제일 잘 알았다. 반반한 외모와 가식이란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있는 제가 실은 얼마나 개판인 인간인지, 그 내면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얄팍한 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래서 그걸 꼭꼭 숨기고 잘살고 있었는데, 대뜸 채형원이 먼저 그랬다. “너 착한 척 좀 그만해.”라고. 그래서 그만뒀더니 #이민혁 #채형원 #RPS #민챙 경계 경보 발령, 주의 바랍니다 망둥이 "I'm in the danger zone" - Burning Up 평창동 사택엔 대천사가 산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정원 딸린 번듯한 2층 집이 사택이라 불리는 까닭은 거기 사는 이가 죽었다 깨어나도 정실은 못 되었기 때문이다. 세례명 미카엘. 천상 군대의 지휘자의 이름을 업은 남자는 같은 남자에게 다리를 벌린다. 그렇게 삶을 영위하는 이도 있다고 했다. 아. 역겨워. 위아래로 장례식 깜장 수트 맞춰 입은 민혁은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눈 속에 입주하면 가리비 "Tell me what's behind those eyes" - Secrets 사람들은 죽기 직전에만 진심을 고백한다. 눈 속에 입주하면 하늘이 잿빛이고 땅이 축축하여 발을 내디딜 때마다 신발 밑창의 지도가 지워지던 때였다. 당시 민혁과 형원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둘은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에서 같은 고등학교까지 같이 갔다. 사실은 형원이 다른 고등학교 넣으려다가 민혁의 눈물 어린 만류로 같은 학교 #민챙 #이민혁 #채형원 #R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