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작곡, 그 남자 가창 눈 속에 입주하면 가리비 "Tell me what's behind those eyes" - Secrets 그 남자 작곡, 그 남자 가창 by 복면글왕 the MPS 2024.04.13 보기 전 주의사항 #RPS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그 남자 작곡, 그 남자 가창 총 10개의 포스트 이전글 Dead or Alive 산호 "Darling let me take you home" - Lone Ranger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Dead or Alive 산호 "Darling let me take you home" - Lone Ranger Dead or Alive 침략자가 도착한 순간 인류가 개척해 온 문명의 역사에 마침표가 찍혔다. 삶을 이루는 거의 모든 것들이 더 조용하고 비현실적으로 효율적인 신기술로 대체되었다. 귀하고 깨끗하고 값지고 진보한, 그래서 필요한 모든 것들은 저 높은 신세계로 이주했다. 그렇게 걸러진 잔여물만이 침전된 거리 끝에서 적막을 깨는 굉음이 울려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경계 경보 발령, 주의 바랍니다 망둥이 "I'm in the danger zone" - Burning Up 평창동 사택엔 대천사가 산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정원 딸린 번듯한 2층 집이 사택이라 불리는 까닭은 거기 사는 이가 죽었다 깨어나도 정실은 못 되었기 때문이다. 세례명 미카엘. 천상 군대의 지휘자의 이름을 업은 남자는 같은 남자에게 다리를 벌린다. 그렇게 삶을 영위하는 이도 있다고 했다. 아. 역겨워. 위아래로 장례식 깜장 수트 맞춰 입은 민혁은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필요충분조건 흰동가리 "그냥 나를 감싸줘" - Nobody else 띠띠띠띠-띠띠띠띠- 7시 반, 익숙한 알람 소리가 귓속으로 파고든다. 평소 같으면 알람을 끄고도 한참을 뒤척일 테지만, 오늘은 곧바로 침대에서 일어난다. 당연하게도 침대가 넓다. 민혁은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누워 있었던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괜히 쓸어 본다. 온기 하나 없는 자리에는 조금의 여지도 남아 있지 않은 듯했다. 별안간 눈물이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민은] 저승사자의 하루 당신은 저승사자의 존재를 믿는가? 그렇다면, 귀신의 존재는? 이 이야기를 믿든, 믿지 않든 그것은 당신의 자유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당신이 저승사자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아주기를 바래서 이다. 자, 여기 힘든 하루를 보내는 3명의 저승사자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실까? 저승사자의 하루 w.카사블랑카 1. 은광의 하루 은광은 #민은 #비투비 #RPS 23 PS.난 중학생 때부터 널 좋아하고 있어. 마린래빗 "Wish I could read your mind Don't wanna waste this time Tell me what's behind those eyes" 너는 언제나 나에 대해 잘 안다며 자부했다. 내가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부터 나의 사소한 습관은 무엇인지 까지. 근데 네가 모르는 게 딱 한 가지 있어,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거. - “형원아!” 나와 이민혁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현재 대학교 동기이다. “엉, 와써?” 이민혁과 내가 친구가 된 지는 5년째, 그리고 내가 이민혁을 짝사랑하게 된 지는 #이민혁 #채형원 #민챙 #RPS 어떤 생명은 영원함을 모른다. (上) 영원을 살아가는 이와 영원에 기대어 살아가는 이 ‘너를 많이도 닮은 꽃이구나.’ 정갈하게 놓여 있는 꽃 한 송이와 카드를 혜미는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하얀 백합 한송이. 그다지 피부가 하얗지도 않은 제 어디를 닮았다고 하는 것인지, 꽃을 어루만지며 혜미는 한참을 생각했다. 민지는 한순간도 말을 허투루 한 적이 없었기에 더욱 말에 숨은 의미를 찾으려는 혜미였다. 서재에 꽃과 관련된 책이 있었나, 기 #RPS 6 파렴치한의 연애 두동가리돔 "A single touch and the sparks fly I'm burning up on the inside" - Wildfire 파렴치한의 연 애 솔직히 이민혁이 제일 잘 알았다. 반반한 외모와 가식이란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있는 제가 실은 얼마나 개판인 인간인지, 그 내면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얄팍한 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래서 그걸 꼭꼭 숨기고 잘살고 있었는데, 대뜸 채형원이 먼저 그랬다. “너 착한 척 좀 그만해.”라고. 그래서 그만뒀더니 #이민혁 #채형원 #RPS #민챙 15세 러브, 액션- (上) 미나미 사키와 코리 아리사가 키스에 도전하는 글 (쿠소에로지만 에로는 거의 없습니다. 대신 발언이 좀 저급합니다. 노무라가.) #RPS #미나코리 #백합 #쿠소에로 #저급발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