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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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 하는 거야? 솔바람에 춤추는 들풀도 빠져들까 아득한 별하늘도 지금은 재미없어.“ "겨우 보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주 잠깐이죠." "구운 피슈아는 이제 질렸어. 두 달째 이것만 먹고 있잖아. 물려. 물린단 말이야. 중간중간 마을에 들렸을 때도 물만 좀 챙기고 바로 떠나야 했고. 구운 피슈아만 산더미처럼 챙겼을 때 미리 알아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