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코토] 크리스마스 데이트 : 마무리
크리스마스 데이트 시리즈가 1월이 되어야 마무리 되었네요! 아무튼 중단편 마무리 지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 완결 축전 추가 (24. 2. 10)
유리온실처럼 꾸며진 라운지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날씨가 괜찮았는데, 구름이 많아져 더 어둑해진 하늘에 카미조는 눈썹을 찌푸린다. 비가 오진 않겠지…? 몰려오는 불안감에 입술을 깨물던 카미조는 내부에서의 동요를 내던지려는 듯 머리를 흔들었다. ‘일단 미사카를 챙기는 게 우선이야.’ 코트 정도는 혼자 입을 수 있다고 툴툴대며 제게서 코트를 뺏어 들고는 어느
별이 반짝이는261[카미코토] 크리스마스 데이트 : 고양이 카페
드디어 두 번째 장소로 옮겨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쓰게 됐군요! 다음이 드디어 마무리되는 마지막 데이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여긴…….” 여길 봐도, 저길 봐도, 다양한 고양이가 있는 고양이 카페였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미코토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살짝 떨리는 두 손을 가슴뼈에 가져다 대며 주변을 구경하기 바빴다. 고양이와 고양이 관련 물건들로 가득한 것만으로도 이렇게나 좋아하는 미코토의 모습을 보며 카미조는 뿌듯해한다. 슬리퍼를 신고 들어와야 하는 공간이라 신발장에 벗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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