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深
전등이 불안하게 깜박이는 골목길은 밤이 되면 고양이 한 마리조차 돌아다니지 않는, 이른 바 금지된 구역이라 불렀다. 그나마 상가가 발달한 골목의 바깥길은 눈에 담기에 화려한 조명과 색채가 가득해 활기를 띄웠지만 밝은 빛 아래에는 꼭 그림자가 존재하는 법이었다. 시체가 자주 목격된다거나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이가 다수 발견되는 골목은 이제는 이 동네를 아
파티 회장에 들어가자마자 또래의 여자애들이 토라오 팔을 잡고 끌면서 여기에 자리 있다고, 앉히려고 하니까 연상의 어른스러운 분위기인 누나가 와서 "꼬마 아가씨들 차례는 나중으로 해 주련?" 하면서 토라오 데려갔으면 좋겠다. 이래저래 휘둘린 토라오는 아무 말 않고 작게 숨 내쉬면서 공허한 표정 지었다가 다시 미소 띄우고 자기 허리에 감긴 여자 손 위로 자기
하루카 : 아직 미지…이지만 돔 성향이 있음. 스스로도 자각이 조금 있는 상태. 멤버들이 다른 사람과 있을 때 가장 솔직하게 질투심을 보여 줌. 성인이 된 하루카는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거리낌없이 '내 것' 어필을 하기 시작. 멤버 셋은 막내의 그런 모습을 사랑스럽게 여김. 토우마 : 돔 성향이 있는 일반인. 지배욕을 강하게 느끼는 건 아니지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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