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Sub 성향
Ophiuchus by 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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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 아직 미지…이지만 돔 성향이 있음. 스스로도 자각이 조금 있는 상태. 멤버들이 다른 사람과 있을 때 가장 솔직하게 질투심을 보여 줌. 성인이 된 하루카는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거리낌없이 '내 것' 어필을 하기 시작. 멤버 셋은 막내의 그런 모습을 사랑스럽게 여김.
토우마
: 돔 성향이 있는 일반인. 지배욕을 강하게 느끼는 건 아니지만 주변 성향에 의해…. 멤버들의 수동적 태도("나 밖에 없다고 해 줘" ETC.)를 은근히 귀엽다고 여김. 맹수의 목줄을 쥐고도 태연한 이유는 주인으로 인식된 자신을 물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서. 자신의 성향을 자각하면 줄을 놓아버릴까봐 안 알려 줌.
미나미
: 스위치. 자신이 허락한 사람에게만 지배할 권리를 줌. 피지배욕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놓지 않겠다는 평생의 약속에서 비롯하며 상대가 '나'만을 보도록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양립 중. 복잡하게 얽힌 욕구를 받아 줄 상대가 여럿 생긴 지금은 만족감이 상당히 충족된 상태. 하지만 불안을 느낄 땐 지배욕이 앞서고는 함.
토라오
: 서브. 피지배적 '욕구'가 있다기 보다는 익숙해서. 다른 사람에 휘둘리는 게 당연한 삶이었지만 자신의 의지가 없었던 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셋이라면 자신을 기꺼이 맡겨도 된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자신'을 찾아감으로써 지배욕을 배움. 여전히 서브이지만 스위치가 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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