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본명은 이 찬. 실시간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고 유튜브도 겸업으로 하고 있다. 주 컨텐츠는 노래와 게임이다. 오프닝 때 가볍게 몇 곡으로 방송의 막이 열린다. 그리고 팬카페에서 추천받은 게임 또는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게임을 진행한다.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디노는 얼굴공개를 하지 않았다. 요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얼굴공
♪ 윤석철트리오 - 도사님 펑크 후. 전원우가 크게 날숨을 뱉으며 지도에 고정해두었던 눈을 들었다. 고개 돌려 왔던 길을 돌아본다. 줄줄이 늘어진 형형색색의 연꽃 등과 뾰족한 깃발, 만(卍)자가 쓰인 간판들. 살면서 한 번이라도 보리라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것들이다. 장관이네. 전원우는 핸디캠으로 풍경을 가볍게 쓸어 담고 걸음을 재개했다. 목적지,
♪ 사람또사람 - 문제의 시작 아, 진짜 덥다. 전원우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훔쳐냈다. 다리는 절뚝절뚝, 손에는 한쪽 신발이 든 비닐봉지가 달랑달랑, 땀은 삐질삐질. 난리도 아니었다. 어디 교수가 그랬다던데,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청춘 참 가혹하구나. 전원우는 정형외과에서 전치 3주 판정을 받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새벽에 동기들과 가볍게
트위터 (@ 108K1eshas )님에게 봤습니다! 크레페 / 오픈카톡으로 봐주시니 참고하세요~~ 일단 전원우씨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양에 치우쳐있는 사람인데 내면에 있는 것을 표출하는 걸 어려워해요.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인... 오타쿠적으로 이야기하면 핫너드계라고 볼수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분명히 알고있는데 약간... 이걸 말
헬트 찬이랑 피티받는 개발자전으로 해서 원찬 보고싶다...... 개발자 젼군... 출근 퇴근 임종을 반복하다 이대로 살면 죽겠다 싶어서 자기 체력이 개좃밥이니 재활 전문 피티쌤으로 알아봄... 그게 챤이었고 상담때 인바디 재보고 역D자 나와서 심각해진 챤... 일단 체력을 기르자가 목표라서 시간이 되신다면 가벼운 유산소 30분이라도 꾸준히 해주시고 식단은
원찬 찬녀 머리는 세팅 귀찮다고 칼단발에 매직해서 다닐 것 같은데 손톱은 아기자기하게 꾸밀 것 같음 학생때는 걍 파일로 다듬고 투명 매니큐어 바르고 다니다가 대학생때 꾸준히 젤네일할듯 원찬(녀)으로 망상하면 투명매니큐어부터 시작해야하니까 둘이 2학년 차이고 같은 동아리인데 이성으로 멘토멘티하면 문제가 생겨서 동성으로 짝지어줬는데 성비가 안맞아서 고3인 애랑
원우 형은 바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전교에 이찬뿐일 거다. 어쨌건 요즘 이찬은 그렇게 생각한다. 전원우는 바보다. 바보임이 틀림 없다.
원찬 원찬은 약간 눈에 띄는 삽질은 안하는데 서로 밤에 잠 못 이루고 연락할까 말까... 하지 말자... 이러고 끙끙 앓을 듯... 사귀고나면 원우가 너무 헤벌레하면서 애정표현 잔뜩하니까 차니가 오히려 부끄러워져서 덜...표현할듯 그리고 침착해짐 원찬은 ㄹㅇ 찬이가 좀 질겁하는 맛도 있어야함 자기가 엮이면 이상한일도 하게되는 원우 덕분에... 안 이러던
나를 이렇게 대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 나 혹시 구준표? 우스운 말이다만 사실이 그랬다. 적어도 후배에게 이토록 꾸준한 경계를 받는 건 처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원우는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었으니까. 종종 질투 어린 시선을 받는 일도 없지 않았지만, 그마저도 머지 않아 동경으로 바뀌곤 했었다. 나 그래도 어디 가서 밉보이는 스타일은 아니
♪ 레인보우 노트 - 얘얘 원칙대로 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빠른 열일곱 이찬은 그 명제를 뼈저리게 배우고 있었다. 정확히는 머리뼈가 저리게. 이찬이 책등으로 콩 맞아 아린 정수리를 살살 문질렀다. 그때, 옆뒤에 사람들을 잔뜩 낀 익숙한 얼굴이 가까워왔다. 전원우다. 조금이라도 면식이 있는 선배에겐 인사를 하는 게 이찬의 또 다른 원칙이며, 이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