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백업

찬른 썰 백업3

221031 ~ 221210

레프 by 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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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찬


원찬은 약간 눈에 띄는 삽질은 안하는데 서로 밤에 잠 못 이루고 연락할까 말까... 하지 말자... 이러고 끙끙 앓을 듯... 사귀고나면 원우가 너무 헤벌레하면서 애정표현 잔뜩하니까 차니가 오히려 부끄러워져서 덜...표현할듯 그리고 침착해짐 원찬은 ㄹㅇ 찬이가 좀 질겁하는 맛도 있어야함 자기가 엮이면 이상한일도 하게되는 원우 덕분에... 안 이러던 형이 왜 이래 이런 느낌

순응쌤 내 개인적으로는 과학 물리쌤 밀고잇음 애들한테 설명해주면서 이건 원래 이래~ 하고 넘겨~ 하는데 나중에 학생 찾아와서 질문하면 걍 이론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겠지.. 웑우학생 그래서 되도않는 짝사랑 시작해서 순응쌤한테 자꾸 질문하러 찾아갈듯... 물리 독파할듯... 근데 생각보다 재능이 있어서 물리 1등급맞을듯...

젅군 생각보다 안경 잘 닦는 편이 아니라서 찭군이 어느날 꼬질한 안경 보고 안경닦이 챙겨다님. 그리고 안경이 쫌 꼬질해졌다 싶을 때 형, 안경 좀 줘봐. 하고 안경 뺏어서 챙겨놨던 안경닦이로 안경 닦으면서 젅군한테 잔소리할듯... 형은 안경 없으면 앞을 못보면서 왜이리 안경을 잘 안닦어, 더러운 안경 쓰고 있으면 시력 더 나빠진대. 안그래도 전자기기 많이 봐서 걱정인데 이러다 더 나빠지면 어째, 하면서... 전군 눟 하면서 중챠니 내 걱정 해주는거야~? 하고 좋아할듯

어느날 갑자기 전군이 베개 커버를 사와서 웬일로...? 했는데 눟 하면서 딱 까서 베개에 끼워서 보니까 이 커버였음 찭군 이거보고 형 미쳤어? 할듯 한 번만 자게 해달라고 해서 전군이 왼쪽 찭군이 오른쪽에 누워서 잘거같네요

둘이 스타듀밸리하는거 보고싶다 젼군.... 원래 공략보고 하는 스탈인데 찬군이랑 같이 하나하나 깨고싶어서 걍 안보고 쭈고했음. 애초에 일상농작겜인데 공략이 필요하겠어? 하고 넘긴거에 가깝긴함. 챤군 이런 겜 잘 안했어서 물뿌리개 꾹 누르면 몇칸 연속으로 주는 기능 몰라가지고 젼군이 알려주기 전까지 하나하나 물줌.... 챤군 스_가 농사겜인줄알아서 친분 안쌓고 그냥 열심히 농사만 지음... 젼군 커뮤니티에서 본 적은 있어갖고 농사만 지을 수 있는게 아닌데... 하고 낚시하고 npc들이랑 커뮤니케이션 하고 싶지만 챤군 농사 도와준다고 그냥 묵묵히 같이 해줌 챤군이 밭 갈동안 젼군에게 농작물 씨앗 사오라고 보냈는데 젼군 꽃사와서 챤군 어이없어함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봄 축제때 딸기 씨앗 팔아서 올.. 한 번 사볼까? 하고 샀음... 그리고 축제 이스터에그 실패해서 내년 봄에는 하겠지 하고 넘겼는데 젼군 무한반복해서 성공함 그리고 대망의 딸기수확날. 팔았더니 수익이 대박많이 남아서 헐... 내년엔 딸기 씨앗 많이 사야겠다 다짐함...

실내생활만 하던 원_ 오랜만에 이_과의 데이트 약속으로 날짜감각을 상실한채 오늘같은 날씨에 겨울코트 입고 임종할뻔하다. 이_군 원_군이 밖에 나오자마자 챠나... 추워... 하고 보낸 톡에 쯧쯧 이형 이번에도 날짜감각 상실하고 나왔구만 하고 핫팩이랑 목도리랑 바리바리 챙겨서 서로 만나자마자 핫팩 주고 목도리 둘러주고 얼른 실내로 가자고 할듯... 그렇게 원_군의 집에는 이_군의 목도리가 줜나게 많다네요

순찬 (권군이양)


옆집 동생 / 옆집 오빠로 소꿉친구로 살아와서 볼거 못볼거 다 보고 살아서 권군은 이양 내가 죽을때까지 이성으로 안본다 호언장담함. 둘이 공학초등학교 - 공학중학교 - 공학고등학교 다 똑같이 나왔는데 분명 중학교/고등학교 축제때 공연한다고 보러오라고 말할때는 화장이 너무 과해서 이양한테 전혀 안어울려서 이게 뭐냐 진짜 어색하다 야 ㅋㅋ 하면서 놀리기 바빴는데 이양 성인 되고 자기 나름 꾸며본다고 속눈썹펌만 하고 나타났더니 그 순한 얼굴에 그냥 속눈썹 하나만 바짝 올라갔다고 갑자기 훅 들어와서 권군 앞에서는 야 ㅋㅋ 갑자기 꾸미네? 이러고 뒤에서는 심장 부여잡을듯 ^_^

밍찬


20살 넘었는데 사랑니가 나버린 찬....이라는 남성. 밍떤남자는 사랑니 없이 완전 튼튼한 건치소유자라서 별 생각 없이 헐 ㅠㅠ 뽑을때 많이 아프고 일주일 내내 죽 먹어야한다던데 죽 해갈까?? 이러는데 찬떤남자 에이~ 요즘 현대의학이 얼마나 발전했는데~ 약 잘 챙겨먹으면 괜찮대. 이러고 그래도 형 죽은 맛있으니까 먹을래. 이러고 넘김. 대망의 사랑니 뽑는 날. 주변 사람들의 조언 다 얻어서 사랑니 뽑기 전에 진통제 섭취 완. 마취크림이랑 마취주사 이중으로 놔주는 치과로 가서 사랑니 뽑고 옴. 2시간동안 거즈 물고 조심스럽게 뱉으니 지혈도 잘 되었고 피도 예상보단 덜나서 괜찮았음. 다만 찬이를 괴롭히는건 다름아닌 붓기였음 안으로 붓는 사람이랑 겉으로 붓는 사람이 있다는데 찬은 겉으로 붓는 타입이었음 ㅠ 그래서 밍..이라는 남자가 죽 갖다준다고 찬 자취방 방문하자마자 차니 얼굴 빵 터짐 으핳핳 차나 너 지금 얼굴 땡땡 부었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선 놀림 후 걱정도 해주고 약도 잘 먹었냐고 해주고 챙겨주고 싸온 죽 풀어서 연인사이의 자기야 아앙~도 시도해봤지만 찬의 극구거절로 인해 서로 알아서 잘 먹고 붓기도 잘 나았다네요 

밍찬이 싸우는 이유 뭘지 곰곰히 생각해봄 밍은 찬이 자기한테 충분히 기대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해하고 찬은 애인관계라도 그런걸 말하면 서로 피곤해지니까 걍 입 닫는 st일듯... 그래서 쌓이고 쌓이다가 언제 한 번 펑 터져가지고 차니 울면서 난 내 감정 뱉어서 형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할듯 밍 그거 듣고 어떻게 네 감정이 날 힘들게 해? 연인이란건 그런것도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 단단해지는 관계 아냐? 하면서 차니 설득할듯... 근데 나 이거 어디서 풀었나 아니면 어디서 본건가 암튼 그래서 그 말 이후 서로 내가 참자 하면서 꾹꾹 눌러담았던 말을 토해내는 시간을 가졌고 더 단단해진 연인 관계가 되었다네요 ^^~ 

잇찬


잇찬이 헤어지는거 어케헤어질까... 둘 다 섬세한 사람이라서 상대방이 감정 식는거 바로 알아챌거같아... 이런말하지말까요 상대방은 자기가 식은거 눈치 못챌거같은데 당사자는 바로 눈치챌거같음... 어캄? 근데 자기도 상대방 힘들게 하기 싫어서 마음 정리 해보려고 하는데 안댐.... 어캄? 썰풀다가 내가 힘들다... 

쿱찬


외관만 봤을때는 어디 날라리한테 약점 잡혀서 사귀는건가 싶은데 실상은 찬이 쿱을 돌봐줌.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너는 연하같은 연상을 왜 만나냐고 물으면 가끔 나한테만 보여주는게 있다고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고 하면서 할듯... 쿱은 자기 돌봐주는 찬의 모습에 반할거같고 찬은 카리스마있는 모습 보여주는 쿱에 반할 것 같음... 긍까 평소에는 쿱이 찬한테 매달리고 차나차나~ 하고 애교부리고 해도 딱 적재적소에서 어이, 거기 뭐해? 하고 보여주는 모습에 폴인럽... ...이게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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