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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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𓇼 ‧₊ ˚ . ₊ .* ・。゚ ☆゚ . * ・ 。゚ 별아! 너와 나의 거리는 정말정말 멀어서
하늘은 외로운가 우리는 이것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하늘에는 해와 달 구름 별 새 비행기 등등이 있지만 해와 달, 별은 정확히 우주에 있기 때문에 하늘에 있다고보기엔 너무 멀지 않은가? 무리 지어 다니는 새들과는 어울리지 못한다 비행기는 빠르게 날아가 금방 사라진다 하늘은 구름만을 끌어모아 아래를 볼까 위를 볼까 위를 본다면 수많은 별들과 행성
서두를 이러한 말로 끊어서 미안하지만 방금, 아니 좀 전에 우리 가족이 박멸당했다. 나의 이야기를 좀 들어줬음 하는 마음에 나조차 박멸당하기 전 글을 하나 남긴다. 나는 도망갈 것이다. 어떻게든 이 가족의 시체들 사이에서 벗어나 나는 피어날 것이다. 모순적이게도 우리 가족들 시체에서는 꽃향기가 났다. 원래 죽으면 저런 냄새가 나나? 하지만 안타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봄 따듯한 계절, 몸과 눈이 녹았으니 이제 소풍을 가자 우리 늘 매년 다 같이 하던 대로 그간 추운 곳 다녀왔으니 우리 다 같이 식빵 한봉지를 구워 먹자 서로 수고했어~ 하고 인사하자 새로운 시작이 많은 이맘때 응원해주자 그 추위 버티고 피어난 꽃 보며 끊이질 않는 걱정에 푸념하자 여름 덥다! 그렇
눈부심에 초점 잡으니 그것은 태어남이였다. 눈부심에 눈감으니 그것은 죽음이였다.
와삭-! 아사삭 아삭 아작 - 사과는 눈이 없어 보지 못한다. 와사삭 아삭 아작 - 사과는 코가 없어 자신의 향을 맡지 못한다. 아삭! 아사삭- 아삭 아작 - 사과는 귀가 없어 자신을 갉아먹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아삭-! - 사과는 입이 없어 자신을 봐달라 말하지 못한다. - 사과는 - 사과는 툭, 음 이거 벌레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