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당근
사람들이 북적이는 마을 광장엔 부드러운 갈색 머리카락에 예쁜 머리띠를 쓰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형이 있다. 항상 예쁜 얼굴을 하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인형이 부러우면서도 항상 똑같은 표정을 하는 인형에게 알수없는 거리감이 느껴져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런 날이였다. 그 인형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쌓여 관심을 받고 나는 먼발치에
-달맞이꽃- 은은한 달빛이 내리는 외로운 산의 언덕, 달의 눈물 자국이 남은 곳에서 노란빛이 도는 예쁜 꽃이 피어났다 아무도 찾지 않는 산속에서 홀로 피어난 노란 꽃은 외롭지도 않은지 달 아래에서 가장 영롱한 노란빛을 내보였다 어느 날, 별들이 빛나는 밤에 인적이 드문 외로운 산을 지나던 사람들은 영롱한 노란빛으로 달을 맞이 해주는 그 꽃의 애틋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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