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이 길었다. 무너지는 바닥에 남자는 속절없이 추락했다. 그는 귓가로 쏟아지는 비명에 신음하였다. 평범하고 긴 불행. 남자는 제 삶을 그리 평가하였다. 부친과 모친의 죽음, 한 차례의 전쟁. 그리고 한 번의 복수와 한 번의 자해. 겹쳐놓으니 드물게도 거대한 불행이었다. 그러나 남자는 불행의 특수성에 신음하지 않았다. 그를 무너뜨린 것은 한 번의 특수성
나는 옛날부터 부모님의 얼굴보단 등이 더 익숙했다. 내 가장 어리고 오래된 기억부터 시작한다면, 역시 이거 아닐까. 어릴 적, 한 4, 5살 때 친가 쪽에서 작은 고구마밭을 하고 계신 곳에 놀러 간 나는 고구마를 쪼아먹고 있는... 그래, 참새만큼 작은 새를 발견했다. 날 보자마자 날아올라 도망치려 했지만 나는 재빨리 달려가 새의 목
1. 기본사항 이름 : 한이화 역할 : 주인공 성별 : 여자 나이: 만 13세 (중학교 1학년) 직업 : 학생 가족관계 : 부모님 있음, 밑으로 동생이 두 명. 장녀이다. 2. 외형적 요소 외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 연보라색 (약간 부스스한) 생머리, 5대5 앞머리, (캐 시점 기준) 오른쪽으로 포니테일, 초록색 잎사귀
릴리안 - 데모Demo(@Prologue_Demo) 다니엘 - PURU님(@PURU_draw94) 이번엔 다니엘이랑 첫 만남이다!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번에 엠마랑 만날 때는 어릴 때였지만 찰인언 때는 성인이니까 아마 길에서 걷다가 만날 것 같음. 죽은 시기와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으니 지금은 그건 생략하겠음. 일단 뇌피셜로 학교가 막 끝난 오후
릴리안 - 데모Demo(@Prologue_Demo) 엠마 - PURU님(@PURU_draw94) 나도 썰쓰고 싶어서 쓰는 친관 첫 만남 날조하기!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ㅠㅠ 시작! 일단 트위터를 보니까 다니엘보다 엠마가 먼저 죽은 것으로 보이는데 시기는 잘 모르겠으니 언월피보다 살짝 과거로 생각하겠음. 그러니까 대충 릴리안이 초딩쯤엔 유령 본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