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그 원형조차 남은 까마득히 오래된 약정. 네 아이를 하나 내게 주렴. 내 아이를 하나 거기 맺으마.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저버리지 않았음을 증명하자. 매듭은 그렇게 맺히고,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원한 또한 그렇게 맺혔다. 시간이 흐르고, 몸은 삭아 없어짐에도 약속과 저주는 풀리지 않고. 얼굴을 가린 신부와 파마의 핏줄을 지닌 신랑이 만난
인술배틀 TRPG 시노비가미 팬 시나리오집 ✤ 「카미야 마을」 3인 3부작 현대 퇴마편 캠페인 희히(@huihicm)님의 커미션 그 마을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율이 있다. 하나, 금줄 밖으로 나가서는 아니될 것. 둘, 부정을 품지 아니할 것. 셋, 17세가 되면 의식을 치를 것. ✤ 1장. 「카미야 (上谷) 마을」 3인 현대 퇴마편 / 리미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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