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슈앙의 과거 시점 얘기가 나옵니다. - 살짝 잔혹한 묘사 有 - 안슈앙 1인칭 시점. 아무도 없는 황야. 나는 그곳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고만 있었다.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허허벌판이 아니라 모두가 시끌벅적하게 뛰어 놀아 다니는 곳이었을터인데. 도움의 손길은 금방 와준다고 했지만, 그것도 때가 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문득 인기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