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신원 미상의 남성과 조우. 온달 용인족은 아닌 것 같은데. 시프리에드 당신, 그들의 행방을 알고 있나요? 온달 글쎄. 어떤 목적으로 그들을 찾고 있지? 시프리에드 용인족을 찾는다기보다는, 당신을 찾아왔다는 표현이 정확하겠군요. 온달 호오, 내가 누군지 알고? 시프리에드 그것까지는 모르지만, 당신에게서 여기 있는 이 사람과
2024.04.20 디 페스타 신간입니다. 이후 실물책 재판 예정 없습니다(아직까지는…) 표지 디자인: 휘야(@ bluebloodartery)님 [온달로드(HL)/A5/흑백/만화/여백 및 후기, 축전포함 128p/ 28,000원] 샘플::: https://posty.pe/ilknkj 주의사항 ※유혈표현, 세계관 날조있습니다. 악몽 파트 2 이후의 시
드림 낮잠 합작 :: https://qorgk06073.wixsite.com/napnapnap “거기, 발 조심해라.” “아, 응. 고마워요.” 설유는 두어 걸음 앞에 툭 튀어나온 나무뿌리를 가볍게 뛰어넘고 종종걸음으로 온달의 등을 따라 걸었다. 조금 더운 감이 있었던 아발론과 달리 선선한 바람이 뺨을 간질였다. 나무가 많아서 그런가? 무성한
제1최 드림 소설 합작 :: https://dreamnovel.creatorlink.net/ 설유에게는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코를 훌쩍이는 버릇이 있다. 온달이 그 사실을 알아챈 것은 아발론 상공에 그의 이름과 같은 형상의 달이 뜬 지 정확히 세 번째가 되던 밤이었다. “이곳의 달도, 내가 아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군.” 둥글게 꽉 찬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