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이거 뭐예요?" 류건우는 시선을 흘깃 옆으로 옮겨 상대가 내민 화면을 확인했다. 익숙한 SNS 어플에 자신이 운영하는 데이터팔이 계정이 떠 있었다. 상단에 뜬 최근 게시물을 잠시 쳐다보던 류건우는 별다른 반응 없이 다시 고개를 돌렸다. "벨트부터 매." "기다리고 있어요." “하.” 능청스럽고 얌전한 말씨에 절로 한숨이 나온다. 이게 한두 번 받
정리는 간단했다. 노래에 이어 춤까지 검증한 LeTi는 류건우에게 데뷔조 합류를 전제로 한 연습생으로 계약하길 원했다. 미션을 깨려면 오히려 잘된 일이라 류건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사인했다. 그리고 지금. “이제 설명할 때도 되지 않았나?” “음.” “신재현.” “후배님. 마지막 기억이 뭐예요?” “그야 콘서트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그 길에서 당신
*류있브 연재물을 보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기력 닿는 한은 일단 계속 연재 예정입니다. 보고싶은 장면만 쓰는 관계로 맥락 끊기는 느낌 있을 수 있습니다. 커뮤, 아이돌 잘모르는 관계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키스까지는 전체공개 그 이상은 성인으로 걸어두며 유료결제는 계획없습니다. 그냥 류있브를 많이 봐주셨으면 하네요. 목적없는 류있브 일상힐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