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즈! 먼 바다와 아쿠아리움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 레이랑 코가 서로 무자각 맞짝사랑 중인 거 둘만 모름 - 가볍게 쓴 글이라 약간의 캐붕있습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레이는 고민에 빠졌다. 이유는 간단했다. 멍멍이가 삐졌다. 얼마나 단단하게 토라졌는지 레이를 없는 취급하고 있었다. 관에서 일어나자마자 평소처럼 코가에게 토마토
- 크로스로드 전 레이와 28살의 산전수전 다 겪은 코가가 만나는 이야기 날이 좋았다. 사쿠마 레이의 기준으로. 완연했던 겨울의 기운이 가시고 봄이 슬쩍 고개를 들이밀고 있는 계절이다. 날은 적당히 서늘했고, 햇빛도 구름에 가려 강하지 않았다. 흡혈귀가 밖에서 낮잠자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레이는 절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