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결같이 2024.12.17. A.M.10:12(+0 MCT) [쾅!] “차원의 도서관 람브리에…” C가 혼자 사라지거나, 곤란하다고 할 때마다 오는 이곳. 이젠 하도 많이 와서 이름도 다 외웠다. 거대한 하얀 건물, C는 마치 해결소인 것처럼 여기에 오는 일이 많다. …여기서 어떻게 그 녀석을 찾아야 하지? C처럼 마력을 추적할 수도 없는데.
나는 당신을 2024.12.16. P.M.03:34 [띠리링-] “오, 딱 맞춰서 오셨네요. 손에 뭐가 많이 들리셨네~” “몇 개 필요한 것들을 좀 구매했습니다. 반지는… 완성되었나요?” “그럼요, 아주 멋있게 완성되었죠. 보실래요?” “확인은 중요하죠.” 낮의 태양이 중천을 넘어선 시간. 주변을 탐방하다 슬슬 다 됐을 거라는 케무스 씨의 말에 따라서 가
나는 그대를 2024.12.16. P.M.12:37 [삐이이익————][ 클레…마티…스… ][삐이이이익———] “으— 으… 어디…지…?” 살아라, 외쳐라, 꿈꿔라, 끝내 달려가라. 말해라, 펼쳐라, 세어라, 꿰뚫어라. [ 이번 정류장은 동남 페르텔라 상점 거리입니다. 다음 정류장은 오르테쿠 상류 다리입니다. ] “벌써… 다 왔네.” [삐이——] 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