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도 돌아온 트위터 썰 글로 쓰기 - 평화로운 글도 써봐야지 - 공포 3,500자 그러니까 당장 쉬어야 한다니까요! 남자의 목소리에 여자는 피곤한 기색을 숨길 새도 없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벌써 30분째 입씨름 중이었다. 모험가들이 자주 다니는 물 빠진 돌고래 주점, 여관 뒷돛대의 앞. 두 사람에게 시선이 쏠린다. 주점의 직원들은 물
- 오천만년 전에 그렸던 내 언약자 내놔라의 글 편 - 이런거... 써도 되는 걸까요? 진짜.....? - 공포 3,608자 깜, 빡 윤로는 눈을 천천히 뜬다. 온몸을 짓누르는 듯한 격통과 진통에 얼굴을 한껏 찌푸리며 눈을 깜빡이는 게 고작이었다. 멍한 시야와 정신에 이곳이 어디인지, 자신이 왜 이러고 있는지 조차 판단이 서질 않아 눈을 깜빡
- 우리집 빛전과 냑자님네 빛전의 첫만남 뇌절 대잔치. 선동과 날조 뿐 - 이런거 써와서 죄송합니다... - 공포 2,380자 조용하지만 조금은 엉뚱한 것 같은게 냑자님 닮았다 참방 물이 튀기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입에선 숨길 수 없는 깊은 한숨이 흘러 나온다. 벌써 한 시간 째 물고기와 씨름을 하고 있으려니 제 아무리 낚시엔 정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