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수 정대만X에이징 커브 서태웅 넷플릭스 모 시리즈 처럼 내년에도 어려? 후년에도 어릴 거니? 말 그대로 날아다니던 서태웅도 에이징 커브가 오는데.... 눈에 띄게 떨어지는 반사신경과 심폐지구력, 회복탄성력에 그 서태웅도 우울해할 것 같음. 나이는 못 속이네요. 덤덤하게 말하는데 정대만은 무릎 때문에 또래 선수들보다 조금 더 일찍 은퇴했어서 그 속이
대만>>태웅의 댐탱 보고싶어. 정대만 공식이 인정한 북산내 상식인 포지션이라 입덕부정기 ㅈㄴ 길었을 것. 내가? 남자를? 그것도 운동부 후배를?? 이러다가도 서태웅 슛 쏘는거나 연습경기 중에 드라이브인, 턴어라운드 보면서 두근! 하는 거임. 근데 정대만은 아는 거지 이게 그냥 멋진 플레이를 봐서 설레는게 아니구나. 나 쟤한테 반했구나. 시작은 서태웅의 농구
뽀뽀하는 대만태웅 서태웅은 연애를 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것. 사랑을 나누는 방법도 안다. 입과 입을 맞댄다. 서태웅 주위의 커플들은 모두 그랬다. 엄마와 아빠도, 누나와 누나의 애인도 자주 그랬다. 그런데 왜... "서태웅아. 끝나고 라멘?" 정대만은 제 애인의 속도 모르고 서태웅의 심란한(조금은 심통난) 마음에 부채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