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리던 눈이 점점 기세를 더하기 시작했다. 시린 창밖 풍경을 보며 다은은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허브향이 느껴지는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분명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왜 이리 마음이 허한지… 눈송이도 버티지 못할 차디찬 북풍이 다은의 마음속에 휘몰아치고 있었다. 다은은 어제 있었던 일을 곱씹고 있었다. 정록이는 잘생기고, 키도 크고, 성격도 좋
설원(@letmelovemymay)님 커미션 민다은 35세 1월 4일 153cm / 46kg 작곡가 흑발의 앞머리 없는 긴 단발 레이어드 컷. 쌍꺼풀이 있는 짙은 남색의 눈 캐릭터 기준 왼쪽 귀는 귓불에 1개, 귓바퀴에 2개의 피어싱이, 오른쪽 귀에는 귓불에 1개의 피어싱이 있다. 성격 #게으른 매우 게으르다. 귀찮아서 끼니를 거르는 건 일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