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으로 추천합니다... 들으면서 작업했어요.언제나 그랬듯이 드림주 이름이 등장합니다. 라그나로크 귀환을 기점으로 세계는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종말이 가져다준 절망은 치명적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었다. 마치 오랫동안 이 별의 중심부에서 간절히 소망해 온 누군가의 기도를 안다는 듯, 어제 소중한 이를 잃
※ FF14 확장팩 <효월의 종언> 지역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관계 설정 창작에는 큐님이 크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BGM - FFXIV ost 'The Labyrinth' : https://www.youtube.com/watch?v=j2cV4qc3lYo “젠장, 잡히기만 해봐!” 다급한 발소리가 카펫으로 감싸인 복도 위를 내질렀다. 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