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깜소리님의 생일을 기념하는 잭힐데 썰입니다. - 무척 짧아요. 협소한 공간에는 벽을 따라 나열되어있는 선반들자리 잡고있었다. 그리고 안그래도 좁은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반들로 인해 건장한 체격의 남성 둘이 서로에게 엉켜붙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카이 그… 조금만, 옆으로 갈 수 있어?” “음, 나도 그러고 싶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