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하시는 것처럼 흔히 서브컬쳐 쪽에서 선호하는 ‘스낵 컬처’ 같은 문체는 아닙니다. 다만 수요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글이 가질 수 있는 깊이감과 어두움을 날것이라기보다는 정제된 어휘와 문장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잘 살리실 수 있음을 강조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타입으로 말씀 드리자면 일상적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