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타래 천신만고 끝에 귀환한 조사팀은 일단 하늘보루에 몸을 뉘였다. 보고를 위해 자리를 떠야했던 아쉬아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조사팀은 몸만 겨우 씻고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마셸이 아수라의 문을 두들긴 것은 다음날 아침이었다. “여, 아수라. 이제 깼나보네?” “그렇지요. 마셸은 잘 주무셨습니까?” “나야 언제나 잘 잤지!” 아침 운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