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추락 확인. 덕 경장! 라 경장! 용의자 상태 확인하도록 해. 수 경사, 공 경장이랑 같이 리버 씨 상태 확인하고 챙겨서 내려와 주게! 각 경사, 가세!” “알겠습니다!” 무전기의 잡음, 다섯 개의 목소리가 같은 대답과 함께 움직였다. 잠 경위는 무전기를 주머니에 쑤셔 넣고 곧장 각 경사를 뒤따라 1층으로 뛰어갔다. 일어나지 않길 바랐던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