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참동안 술을 마시다, 결국 뻗어버린 안을 데리고 나온 로즈이다. ㅡ 레스토랑 근처 산책길 ㅡ 터벅터벅 “바보야? 넌 술도 잘 못하면서 왜 그걸 다 받아줘? 차라리 마실거면 논알콜을 먹던지,하…“ “우우웅…로즈야아…인생이 너무 쓰다아…” “헛소리 그만해. 그리고 나한테 과도하게 기대지 마. 안 그래도 체격 큰 놈이 들러붙으니 내가 감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