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유니 🦄
그렇게 한참동안 술을 마시다, 결국 뻗어버린 안을 데리고 나온 로즈이다. ㅡ 레스토랑 근처 산책길 ㅡ 터벅터벅 “바보야? 넌 술도 잘 못하면서 왜 그걸 다 받아줘? 차라리 마실거면 논알콜을 먹던지,하…“ “우우웅…로즈야아…인생이 너무 쓰다아…” “헛소리 그만해. 그리고 나한테 과도하게 기대지 마. 안 그래도 체격 큰 놈이 들러붙으니 내가 감당할
나는 바보 같을 정도로 이상적인 미래를 꿈꾸는 멍청이들이 무척이나 싫었다. 그렇게 악착같이 매달리면 뭐가 달라진다고, 달라져봤자 고작 삶이 윤택해지는 것 뿐인데 그렇게까지 필사적일 이유가 있는걸까. … 속박에서 자유로 가는 여정을 온 몸으로 느끼며, 그 과정에서 느껴져 오는 성취감을 즐기는 건가? 이렇게나 세상에 회의적인 나에게도, 영웅이 되어주길
✝️ 주선 전투력 순위 ✝️ [논외] • ⭐ 루시아(서열 1위/King) •🌹 로즈 (서열 2위/Queen) <하이브리드 올라운더> 애초에 둘의 전투력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 둘다 그 어디에서 한 번도 자신의 무력을 드러낸 적이 없었으니 말이다. 그나마 추측성 소문만 무성한 수준. (루시아는 주선 중 가장 직급이 높으며, 그 마이페이스인
때는 아직 세상이 평화로웠던 시절. [주선 본부,대회의실] - 탁탁 “자,그럼 이것으로 오늘 정기회의를 마칩니다~” “야홋! 수고하셨습니다!” “야아,너무 신난거 아냐?” 오늘도 여느 때처럼 정기회의를 마치고, 다들 다음 스케줄까지 시간이 남아 각자의 자리에 앉아 만담을 이어갔다. 상석에 앉아있는 루시아와, 이후엔 입단(서열) 순서대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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