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억 "환복 완료했고,머리 손질도 끝! 음- 좋아 좋아. 오늘도 최고로 멋있고 든든한 기사로서의 하루를 시작해볼까? 이안 슈그니 글로리아, 힘내자!“ 여느 때처럼 자신에게 하는 응원을 마친 안은, 씩씩하고 용맹한 발걸음으로 천계군 사관학교로 향했다. 세상 모든걸 다 가진 듯한 당당한 발걸음, 다만 그 체구와 덩치에서 나오는 위압감과는 달리, 강
모두를 위한 낙원 을 만들고자 하는 이는, 스스로 불씨가 되어 세상의 불의를 불태우고자 한다. 그렇게 세상이 대혼란에 빠지고, 길을 잃었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라. 만인의 구원자,모든 백성의 어머니,‘■■’의 빛.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는 그녀가 당신을 구하러 올 테니까.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 하나 기꺼이 내바칠 수